이지혜, '가슴 수술 루머' 해명… '자연산' 겨드랑이 공개까지!

가수 이지혜가 자신을 둘러싼 가슴 수술 루머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이지혜가 손담비, 김똘똘과 함께 출연하여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과거 화제가 되었던 수영복 기자회견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지혜는 "선천적으로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다"라며, "사람들이 (가슴 수술을) 성형이라고 오해하는데, 가슴은 정말 자연산이다. 몸은 모두 자연 그대로다. 그래서 가슴 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기자회견까지 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공개된 당시 기자회견 영상에서 이지혜는 수영복 차림으로 당당하게 서서 "열심히 활동할 테니 예쁘게 봐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장면은 당시 큰 화제를 모으며 그녀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순간으로 회자되었다.

이지혜는 과거의 기자회견을 회상하며 "가슴 수술을 하면 겨드랑이에 흉터가 남는다. 수술 흉터를 보여주기 위해 겨드랑이를 공개했는데, 평소 보수적이어서 남편에게도 잘 보여주지 않는 부위를 그때 처음으로 오픈했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를 통해 그녀는 자신의 발언이 진실임을 증명하려 했던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지혜는 1998년 샵(S#arp)의 멤버로 데뷔하여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하여 활동했으며, 뛰어난 예능감으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두 딸의 엄마로서 육아와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