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엘, '금쪽같은 내 스타'서 코믹 연기 폭발! 망가짐 불사 코미디퀸 등극
배우 이엘이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9회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극중 톱스타 고희영 역을 맡은 이엘은 화려하게 복귀한 봉청자(엄정화 분)와 함께 출연하게 되면서 예측 불가능한 코믹 장면들을 연출했습니다. 특히 기자간담회 장면에서 의상 사고로 넘어진 연기와 당황한 표정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촬영 현장에서도 이엘은 톱스타의 허세를 코믹하게 표현했습니다. 청자를 과도하게 의식하며 잔뜩 힘을 주고 등장했지만, 현장의 관심이 청자에게 쏠리자 질투심을 폭발시키며 매니저가 가져온 파라솔과 선풍기 때문에 머리가 엉망이 되는 장면은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이어 이엘은 눈물 연기 도중에도 컷 소리와 함께 능청스럽게 톤을 바꾸는 등, 섬세한 연기력으로 '생활 코미디'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독고철(송승헌 분)과의 술자리 장면에서도 이엘은 만취 연기를 통해 의외의 귀여움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습니다. 이 장면은 봉청자의 질투심을 유발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습니다.
이엘은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의 우아한 이미지를 벗고, 인간적인 허점과 생활 밀착 유머를 선보이며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했습니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ENA 채널에서 방송되며, 지니 TV와 티빙에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엘은 2009년 영화 '시선 1318'로 데뷔했습니다. 그녀는 드라마 '도깨비'와 '나의 아저씨'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