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연희동 요가원 '아난다' 개원 후 후끈 달아오른 인기 증명
가수 이효리가 서울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를 개원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문을 연 '아난다'는 개원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수강권이 순식간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10년 만에 제주를 떠나 서울로 돌아온 이효리의 복귀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 요가원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수강생들의 후기는 연희동 일대를 더욱 들썩이게 만들었습니다. 요가 경험이 처음인 한 수강생은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어 좋았다"며 "효리쌤이 자세 교정도 해주고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는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또 다른 수강생 역시 "공간의 좋은 기운과 선생님의 따뜻한 리드를 온전히 느끼고 왔다"며 "발끝부터 어깨까지 직접 교정을 해주셔서 집중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이효리는 MBC FM4U 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월간 이효리' 코너를 통해 요가 강사로 복귀한 소감을 진솔하게 전하기도 했습니다. "오랜만에 수업을 하니 조금은 우왕좌왕하기도 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지만, 그녀의 열정적인 모습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효리는 2013년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결혼 후 약 10년간 제주도에서 생활했으며, 지난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이주하며 새로운 서울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효리는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을 통해 제주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녀의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은 방송 이후에도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이번 요가원 개원은 그녀의 새로운 도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