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 'HYPE VIBES' 트랙 샘플러 공개… 기대감 최고조

그룹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인 에스쿱스와 민규가 로이 오비슨의 명곡 'Oh, Pretty Woman'을 재해석한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세븐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에스쿱스X민규의 미니 1집 'HYPE VIBES' 트랙 샘플러 6종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영상에는 신곡의 일부 음원과 함께 두 멤버가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켰다.

공개된 샘플러 영상들은 다채로운 분위기의 음악과 비주얼을 선보였다. 첫 번째 영상은 청량한 바다를 배경으로 서핑을 즐기는 에스쿱스와 민규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두 번째 영상에서는 세기의 명곡 'Oh, Pretty Woman'을 샘플링한 곡이 흘러나와 눈길을 끈다. 영화 '귀여운 여인'의 주제곡으로도 유명한 이 곡은 1964년 발매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히트곡이다.

이 외에도 서정적인 기타 선율과 석양, 달빛 아래 수영을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감성적인 영상부터,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클럽 파티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사운드의 영상까지 공개되며 에스쿱스X민규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예고했다.

앨범명 'HYPE VIBES'는 누구나 함께 즐기고 연결될 수 있는 뜨겁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담고 있다. 에스쿱스와 민규는 타이틀곡 '5, 4, 3 (Pretty woman) (feat. Lay Bankz)'를 포함한 모든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여 자신들의 색깔을 앨범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한편, 에스쿱스X민규는 오는 22일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를 시작으로, 25일과 26일에는 오피셜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신보는 29일 오후 6시에 정식 발매된다.

에스쿱스는 세븐틴의 리더이자 힙합팀 리더로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민규는 세븐틴의 비주얼 멤버로, 작사, 작곡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 프로듀싱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음악적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스페셜 유닛 활동을 통해 두 사람은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