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예 코르티스, 데뷔 앨범 'COLOR OUTSIDE LINES' 빌보드 월드 앨범 15위 진입 '괴물 신인' 입증
빅히트 뮤직의 야심찬 신인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괴물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16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0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첫 앨범 'COLOR OUTSIDE LINES'가 '월드 앨범' 차트에서 15위를 차지했다. 이는 갓 데뷔한 그룹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단숨에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번 앨범은 지난 12일 미국에서 발매되었으며, '월드 앨범'에서의 성공적인 시작에 이어 다음 주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더불어, 코르티스의 후속곡 'FaSHioN'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9위에 오르며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로써 코르티스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스트레이 키즈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형 신인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코르티스의 글로벌 인기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14일 기준, 팀의 월간 리스너 수는 3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지난 1일 100만 명을 넘어선 지 불과 13일 만의 기록이다.
특히, 데뷔 앨범 인트로 곡 'GO!'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바이럴 송 글로벌' 차트에서 사흘 연속 1위를 기록한 후 나흘간 2위를 유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세계 음악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데일리 바이럴 송 미국' 차트에서는 2위까지 오르며 그 영향력을 증명했다.
국내에서의 인기 역시 놀랍다. 'GO!'는 16일 오전 멜론 '톱 100' 차트 진입에 성공했으며, 올해 데뷔한 보이그룹 중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린 팀은 코르티스가 유일하다.
코르티스는 하이브 산하 빅히트 뮤직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으로, 데뷔 앨범 'COLOR OUTSIDE LINES'는 초동 판매량 43만 6367장을 기록하며 올해 데뷔 신인 중 1위, 역대 K팝 그룹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웠다.
코르티스는 멤버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입니다. 빅히트 뮤직은 하이브의 레이블로, 코르티스는 이 레이블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입니다. 데뷔 앨범 'COLOR OUTSIDE LINES'는 앨범명처럼 다채로운 색깔을 담아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