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제, '2025 MTV VMA' 송 오브 더 이어 수상! K팝 최초 역사 썼다
글로벌 음악 시장을 휩쓸고 있는 블랙핑크의 로제가 ‘2025 MTV VMA’에서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부문을 수상하며 K팝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로제는 지난 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브루노 마스와 함께한 히트곡 ‘APT.’로 이 영예로운 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는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 ‘MTV VMA’에서 ‘올해의 노래’를 수상한 최초의 기록입니다.
시상식 후 로제는 자신의 SNS에 “and this is how it goes... apt is SOTY!!!! @vmas”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세계적인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의 다정한 모습, 그리고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서 환한 미소를 짓는 로제의 모습이 담겨 팬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10월 18일 발매된 ‘APT.’가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큰 사랑을 받았는지를 증명하는 결과이며, 로제가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확고한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었음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Golden’ 작곡가 이재와의 만남 또한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재는 로제의 수상에 “So deserved”라는 축하 메시지를 남겼으며, 패리스 힐튼 역시 하트 이모티콘으로 축하를 전했습니다.
로제는 이번 ‘MTV VMA’ 수상을 통해 ‘그래미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권위 있는 무대에서 K팝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그녀의 독특한 허스키 보이스와 진정성 있는 음악은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로제는 1997년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호주에서 성장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부터 남다른 재능을 보였으며, 2016년 블랙핑크 메인보컬로 데뷔했습니다.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과 뛰어난 기타 연주 실력으로 솔로 활동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