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명, 아동 위한 5천만원 기부… 따뜻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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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명, 아동 위한 5천만원 기부… 따뜻한 나눔 실천

Sungmin Jung · 2025년 9월 16일 23:47

배우 공명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로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공명은 아동양육시설 아이들을 위한 추석 선물과 시설 공간 조성 사업에 사용될 후원금 5천만 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6일 월드비전 본부에서 열렸으며, 공명 홍보대사를 비롯해 조명환 회장, 소속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아이들에게 풍성한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부족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옥상 공간을 쉼터로 리모델링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공명은 추석 연휴 기간 직접 시설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공명은 “아이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고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공명 홍보대사님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공명은 2024년 3월 가정밖청소년 캠페인을 통해 월드비전과 인연을 맺은 후 5월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발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배우 데뷔 10주년 기념 기부, 방글라데시 식수 사업,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 등 다방면에 걸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공명은 2025년 3월 소속사 아티스트들과 함께 전쟁 피해 아동 지원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KBS 1TV ‘바다 건너 사랑 시즌 4’를 통해 아프리카 우간다 봉사활동 현장이 공개되기도 했다.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금주를 부탁해’, ‘광장’ 등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했으며, 최근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에서 미스터리한 전학생 역할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