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더보이즈 영훈, 여의도 메밀 맛집 극찬…김대호 질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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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더보이즈 영훈, 여의도 메밀 맛집 극찬…김대호 질투 폭발?

Jihyun Oh · 2025년 9월 16일 23:51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누들로드 in 서울’ 특집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은 서울의 다양한 면세권을 따라가며 맛집을 탐방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직장인 점심 메뉴부터 교수님 단골집, 회장님 단골집까지 다양한 면 맛집을 찾아 나선 이번 임장에는 방송인 홍석천, 그룹 ‘더보이즈’ 멤버 영훈, 그리고 김대호가 함께한다. 이들은 먼저 여의도로 향해 김대호가 14년간 MBC에 몸담으며 꿰고 있는 여의도 맛집들을 소개한다.

김대호는 여의도 직장인들의 점심을 책임지는 대표 메밀 맛집으로 안내했고, 40년 전통의 이 식당에서 메밀을 맛본 영훈은 “제가 먹은 메밀 중 TOP3 안에 든다”며 극찬했다. 홍석천은 과거 여의도에서 태국 식당을 운영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당시 상권 분석 실패를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세 사람은 여의도에 위치한 1971년 준공된 55년 된 단지형 아파트를 임장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단지형 아파트이자 최초로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이곳은, 당시 98명의 엘리베이터 안내원이 근무했을 정도로 파격적인 시설을 자랑했다. 레트로한 외관과 달리 내부는 올 리모델링을 거쳐 세련된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넓은 거실에서 보이는 초록 뷰와 특별한 공간에 감탄했다.

한편, 임장 도중 홍석천이 영훈에게 유독 관심을 보이자 김대호는 섭섭함을 토로한다. 이에 ‘꼰대호’로 변신한 김대호가 영훈의 행동을 지적하자 스튜디오에서는 야유가 쏟아졌고, 홍석천은 “김대호도 신입 땐 보석함이었는데 ‘나 혼자 산다’ 출연 후 빠졌다”는 폭로로 웃음을 자아냈다.

더보이즈 멤버 영훈은 2018년 데뷔 이후 다채로운 음악 활동과 더불어 연기 분야에서도 꾸준히 활약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구해줘! 홈즈' 출연을 통해 그는 미식가적인 면모와 솔직한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과거 그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인간적인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