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윤민수, 상암동 빌딩 매물 나왔다…40억 매입 후 45억 희망가

그룹 바이브의 멤버 윤민수가 소유한 서울 상암동 소재 건물이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6일 매일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윤민수는 지난 2022년 6월 약 40억 원에 해당 건물을 매입했으며, 최근 매각 시장에 내놓았다. 지상 6층 규모의 이 건물은 근린생활시설로, 그의 법인 명의로 구매되었고 싱가포르 사업가 데이비드 용과 지분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은 대지면적 146㎡에 달하며, 당시 평당 9천만 원에 매입되었고 희망 매도가격은 평당 1억 원 수준인 45억 원으로 알려졌다. 표면적으로는 시세 차익이 기대되지만, 대출 이자와 세금 등을 고려하면 실제 수익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18년에 준공된 이 건물은 지하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이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상암동 방송 단지와 인접하여 유동인구가 풍부하며, 'K-컬처 업무지구'로 지정되어 개발 호재까지 기대되는 지역이다. 주변에는 방송인 이수근, 송은이 등이 소유한 건물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윤민수는 지난 5월 결혼 1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의 전 부인은 SNS를 통해 "서로에게 최선을 다했지만 관계가 변해 이별을 결정했다. 하지만 후의 엄마 아빠로서 서로 응원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서는 이혼 서류 정리가 마무리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이른 나이에 결혼하여 현재도 전 부인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지내고 있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민수는 2006년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 윤후를 두고 있습니다. 그는 '윤후 아빠'로 대중에게도 친숙한 인물입니다. 최근 그의 이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