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급 100원' 강우현, 남이섬 성공 신화 비결은? '이웃집 백만장자' 첫 방송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로 한류 열풍을 일으킨 남이섬의 성공 신화를 이끈 강우현 총통이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파격적인 경영 철학과 충격적인 급여 수준을 공개한다.
오늘(17일) 오후 9시 55분, 새롭게 정규 편성된 '이웃집 백만장자' 첫 회에서는 MC 서장훈과 장예원이 제주에 위치한 '3만 평 공화국'의 창시자인 강우현 총통을 만난다. 서장훈은 그를 '예사롭지 않은 분'이라 칭하며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알고 보니 강우현 총통은 그의 첫 번째 역작인 '남이섬'을 성공적으로 이끈 인물이었다. 2001년 당시 60억 원의 부채를 안고 방치 상태였던 남이섬을 맡아, 7년 연속 한국 관광지 100선,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글로벌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그는 남이섬의 폭발적인 성장 비결로 '월급 100원'을 꼽아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당시 연봉이 1,200원 수준이었다고 회상했다.
'엄지척 은행', '과천 랜드' 등 유명 브랜드의 CI를 디자인한 20세기 톱 디자이너이기도 한 강우현 총통의 놀라운 경영 방식과 남이섬 성공 신화의 진실은 '이웃집 백만장자' 첫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서장훈은 강우현 총통의 막대한 인센티브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며 '인센티브 집착 본능'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우현은 2001년 부채가 많았던 남이섬을 인수하여 10년 만에 연 매출 40배 성장을 이끌어낸 경영 전문가입니다. 그는 단순한 관광지 개발을 넘어,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CI 디자인 작업에도 참여하며 다방면에 걸친 재능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척박했던 제주 땅에 10년에 걸쳐 '3만 평 공화국'이라는 가상 국가 형태의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등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