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 장서희X손민수, 대통령 향한 ‘출산 지원’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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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 장서희X손민수, 대통령 향한 ‘출산 지원’ 절규

Minji Kim · 2025년 9월 17일 00:43

TV CHOSUN의 첫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가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가운데, 장서희와 손민수가 '출산특파원'을 대표해 정부의 출산 지원 정책 변화를 촉구하는 영상 편지를 보냈습니다.

지난 16일 방송된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서는 네쌍둥이의 출산 현장이 공개되었습니다. 네쌍둥이 산모는 다태아 출산의 어려움과 더불어, 출산 후 아이들에게 지급되는 '첫 만남 이용권' 신청 절차가 출산 초기 비용 마련에 현실적인 부담이 된다고 토로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네쌍둥이 예정아들이 모두 저체중으로 태아보험 및 어린이 보험 가입이 거절되었고, 산모의 과거 약물 복용 이력 때문에도 보험 가입이 어려워 무보험 상태임을 밝혔습니다. 이에 박수홍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보험 적용이 더 절실한 곳에 세금이 쓰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를 지켜본 장서희와 김찬우는 제도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예비 쌍둥이 아빠인 손민수는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태아 보험 지원을 요청하는 영상 편지를 보냈습니다. 장서희는 “일하는 엄마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며 대통령과 정치인들에게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호소했습니다.

한편, 수많은 의료진의 노력 끝에 네쌍둥이는 무사히 태어났고, 현재 중환자실에서 건강을 회복 중입니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생명의 경이로움을 선사하며 깊은 감동을 안겼습니다.

장서희는 1990년대 데뷔 이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온 베테랑 배우입니다. 특히 시트콤과 드라마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연기 활동 외에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