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만에 돌아온 양파, '홈커밍'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

가수 양파가 데뷔 27년 만에 전국투어 콘서트 '홈커밍(HOMECOMING)'으로 팬들을 찾는다.

오는 11월 8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첫 포문을 여는 이번 투어는 1998년 첫 단독 콘서트 이후 처음이다. 이후 대전, 청주,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양파의 28년 가수 활동을 총망라하는 자리로, 직접 기획에 참여하여 높은 완성도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송이의 사랑', '아디오(ADDIO)', '다 알아요', '사랑 그게 뭔데'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팬들에게 깊은 향수를 선사할 것이다.

또한 10월 발매 예정인 정규 앨범 '파트1'의 신곡과 MBC '복면가왕'에서 선보였던 다채로운 무대들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최근 '복면가왕'에서 '앤틱 거울'로 5연승 가왕에 오르며 저력을 입증한 그녀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 커버 무대도 라이브로 꾸밀 계획이다.

양파는 1997년 데뷔 이후 독보적인 가창력과 감성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녀는 '복면가왕'에서의 활약으로 다시 한번 대중들의 주목을 받으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이번 전국투어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