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명품 가방 10년 사용 루머 해명 «사실은 사치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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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명품 가방 10년 사용 루머 해명 «사실은 사치 안 한다»

Eunji Choi · 2025년 9월 17일 01:27

배우 고준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명품 가방 사용 습관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았다.

지난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 영상에서 고준희는 채널 개설 7개월 만에 구독자 수가 5만 명을 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며 ‘피식대학’의 김민수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게스트 섭외를 시도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민수와 함께 컵라면 5개 먹방을 진행하던 중, 고준희는 촬영 비하인드 영상에 유료 결제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고, 이에 김민수는 “샤넬 하나만 줄이면 10년은 볼 수 있다”고 농담을 건넸다. 그러자 고준희는 “나는 샤넬 가방 하나 사서 10년 쓴다. 사치를 안 한다”고 응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민수가 샤넬 가방의 개수를 묻자, 고준희는 “그걸 어떻게 세냐”며 멋쩍게 웃어 보였고, 이 장면은 누리꾼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과거 에어컨 고장으로 명품 가방을 들고 호텔로 피신했던 에피소드가 화제가 되면서 명품 소비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던 터였다.

고준희는 평소 절약하는 습관으로 알려져 있으며,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명품 구매를 자제하는 편이라고 한다. 또한, 그녀는 패션 아이템을 구매할 때도 유행보다는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 실용적인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도 그녀의 소탈하고 현실적인 면모가 팬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준희는 2001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그녀는 특히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며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며 일상과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