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승리, '아빠 셋' 등장에 '멘붕'... '마리와 별난 아빠들' 티저 공개
Haneul Kwon · 2025년 9월 17일 02:24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이 첫 방송을 앞두고 유쾌한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극 중에서 마리 역을 맡은 하승리는 세 명의 아빠, 황동주, 공정환, 류진의 등장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냅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마리 앞에 일렬로 앉은 세 명의 아빠는 각자 자신이 마리의 친아빠라고 주장하며 코믹한 상황을 연출합니다. "아빠가 세 명이라고?"라며 혼란스러워하는 마리의 표정과 "아빠가 아니라고 믿는 남자", "아빠라고 철석같이 믿는 남자", "아빠가 아니라고 생각했던 남자"라는 자막은 앞으로 펼쳐질 전대미문의 친자 스캔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킵니다.
결국 마리는 "도대체 내 진짜 아빠는 누구야?!"라고 외치며 앞으로 닥칠 파란만장한 사건 사고를 예고합니다.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기를 그리며, 갑자기 등장한 아빠들로 인해 각 가정에 생길 균열과 이를 극복하고 탄생할 신개념 가족의 등장을 어떻게 그려낼지 주목됩니다. 이 드라마는 오는 10월 13일 첫 방송됩니다.
하승리는 이 작품을 통해 첫 일일드라마 주연을 맡아 새로운 연기 도전을 합니다. 그녀는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준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이번 드라마에서도 활약을 기대하게 합니다. 이번 드라마는 그녀의 연기 스펙트럼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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