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금쪽같은 내 스타' 특별출연으로 존재감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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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금쪽같은 내 스타' 특별출연으로 존재감 각인

Minji Kim · 2025년 9월 17일 02:35

배우 지진희가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 특별 출연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15일과 16일 방송된 9, 10화에서 지진희는 톱스타 원반 역으로 등장했습니다. 그는 임세라(엄정화 분)와 재회하며 오랜 시간 쌓아온 감정을 섬세한 눈빛과 애틋한 대사로 표현, 임세라의 마음을 뒤흔들었습니다.

지진희의 등장으로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이 형성되며 극의 감정선을 더욱 깊게 만들었고, 송승헌과의 삼각관계 구도가 형성되며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짧은 출연에도 불구하고 지진희는 특유의 중후한 연기력으로 원반이 단순한 과거 인물이 아닌, 임세라에게 여전히 중요한 존재임을 각인시켰습니다. 이번 특별 출연은 그의 대체 불가한 연기 내공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편, 지진희는 현재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의 MC로도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지진희는 1999년 MBC 드라마 '크리스탈'로 데뷔했으며, '대장금', '동이', '미스티'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는 특유의 묵직한 카리스마와 부드러운 매력을 동시에 지닌 배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