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아내 아야네, '워킹맘' 육아 방식 파격 선언…'이모님 없이 직접 딸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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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내 아야네, '워킹맘' 육아 방식 파격 선언…'이모님 없이 직접 딸 돌본다'

Yerin Han · 2025년 9월 17일 02:41

배우 이지훈의 아내이자 일본인 방송인 미우라 아야네가 딸 루희 양육에 대한 새로운 결심을 밝혔다.

아야네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여러분 저 큰 결정했어요!!"라며 운을 뗐다. 그는 일본에 머무는 동안 딸 루희를 거의 혼자 돌보며 육아의 값진 순간들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루희가 커서도 나와 지낸 시간을 기억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건초염으로 인해 잠시 도움을 받았던 이모님 없이 직접 루희를 돌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비록 처음에는 당황스럽고 급했지만, 지금 아니면 볼 수 없는 딸의 모든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아야네는 일과 자신의 건강을 챙기면서 언제까지 이 방식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현재 이 순간 루희와의 소중한 추억을 더욱 많이 쌓아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도 일본에 다녀온 후 손목이 다시 아파오기 시작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조심스러운 마음도 내비쳤다.

이에 이지훈은 댓글을 통해 "오빠가 더 많이 많이 도와줄게요 돈워리"라고 아내를 격려했으며, 아야네는 "낼 아침도 부탁해"라고 답하며 부부간의 따뜻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미우라 아야네는 일본 출신 방송인으로, 이지훈과의 결혼 전에도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였으며, 특히 육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는 많은 워킹맘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또한, 아야네는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과 육아 경험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