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최시원, 논란 된 '찰리 커크 추모' 직접 해명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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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최시원, 논란 된 '찰리 커크 추모' 직접 해명 나섰다

Doyoon Jang · 2025년 9월 17일 02:52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이 최근 불거진 극우 인사 찰리 커크 추모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습니다.

최시원은 팬 플랫폼 버블을 통해 “찰리 커크 추모 관련 이야기가 많아 설명드린다”며, “그는 그리스도인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었으며, 한 사람의 남편이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어 “어떤 상황이었든 수많은 대학생들 앞에서 강연 중 총격으로 생명을 잃은 일은 정치적 성향을 떠나 너무나 마음 아픈 비극이었다”며, “그래서 저는 그를 추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시원은 또한 “추모 글을 올린 뒤 언론에서 많은 관심을 주신 것은 감사하지만, 제 의도와는 다르게 해석되는 것 같았다”며 “부족한 제 마음은 충분히 전달됐다고 판단하여 게시물을 내렸지만, 지금도 많은 관심을 주시기에 이렇게 설명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최시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찰리 커크 추모 글을 공유했다가, 그가 미국 내 극우 성향 인물로 알려지면서 비판적인 의견이 쏟아지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바 있습니다.

찰리 커크는 보수 단체 ‘터닝포인트 USA’의 창립자이자 대표로, 지난 10일 유타주 유타밸리대에서 강연 중 총격으로 사망했습니다.

최시원은 슈퍼주니어 활동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그는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그의 패셔너블한 스타일은 많은 팬들의 워너비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