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 소월과 더블 데이트 중 '가상 2세' 사진 보고 눈물 펑펑 '뭉클'

NRG 멤버 천명훈이 연인 소월과 함께 더블 데이트에 나섰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 181회에서는 천명훈이 소월을 NRG 멤버 노유민과 그의 아내 이명천 씨에게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노유민은 천명훈의 과거 인기를 언급하며 분위기를 띄웠고, 이후 두 사람의 가상 2세 사진을 공개해 천명훈을 감동시켰다. 천명훈은 예상치 못한 선물에 "너무 좋다"며 눈물을 닦아냈고, 이를 지켜본 김일우는 그의 마음에 깊이 공감했다.

결혼 15년 차인 노유민 부부는 자신들의 결혼 스토리를 들려주며 천명훈과 소월의 관계 발전을 응원했다. 특히, 네 사람은 함께 볼링 데이트를 즐기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천명훈은 공원에서 소월에게 용기 내어 손을 잡자고 제안했다. 그는 "분위기도 좋고 바람도 솔솔 부니까. 다른 감정이 생길 수도 있잖아"라며 진심을 전했다. 과연 소월이 그의 제안을 받아들일지, 천명훈의 직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1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명훈은 1997년 그룹 NRG로 데뷔하여 메인 래퍼와 보컬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와 독특한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