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플립 아마루, 건강 문제로 활동 중단 선언…“충분한 안정과 치료 집중”

그룹 킥플립(KickFlip)의 멤버 아마루(Amaru)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합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아마루는 오늘(17일) 이후 예정된 모든 스케줄에 불참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아마루는 최근 심리적 불안 증세를 보여 상담 및 정밀 검사를 진행했으며,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치료가 시급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본인과 멤버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판단 하에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회복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아마루가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 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킥플립은 지난 1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7인조 신인 그룹으로, 오는 22일 미니 3집 'My First Flip'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아마루는 킥플립 그룹 내에서 서브 보컬과 막내 포지션을 맡고 있습니다. 2007년생으로, 팀의 막내로서 귀여운 매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의 솔직하고 따뜻한 성격은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