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 컴백 동시 '킬링 보이스' 출격.. 애절한 라이브로 귀호강 예고
가수 이현이 신곡 발매와 동시에 딩고 뮤직의 인기 콘텐츠 '킬링 보이스'에 출연해 화려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16일 공개된 영상에서 이현은 오랜만에 미니 앨범으로 컴백한 소감과 함께 '킬링 보이스'에 초대받아 기쁘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2011년 발표곡 '내꺼 중에 최고'를 시작으로 '가슴이 시린 게', '30분전', '악담', '너니까', '바닷속의 달' 등 자신의 솔로 히트곡은 물론, 옴므의 '밥만 잘 먹더라', '남자니까 웃는 거야'와 에이트의 '잘가요 내 사랑', '심장이 없어', '그 입술을 막아본다'까지 수많은 명곡들을 열창하며 독보적인 가창력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이번 '킬링 보이스'에서는 컴백 당일 발매된 새 미니 앨범 '앤드(A(E)ND)'의 타이틀곡 '이쯤에서 널'과 수록곡 '왓츠 온 유어 마인드(What’s On Your Mind)'까지 최초로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습니다.
'앤드'는 이현이 14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사랑과 이별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앨범입니다. 타이틀곡 '이쯤에서 널'은 이별 후의 아픔과 놓아주기로 결심하는 순간의 복잡한 감정을 브리티시 록 기반의 팝 발라드로 표현했습니다. 피아노 선율과 이현의 절제된 감성이 어우러진 무대가 깊은 울림을 선사했습니다.
이현은 특유의 섬세한 감정선과 폭발적인 성량으로 '명품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새 앨범과 타이틀곡에 대한 많은 사랑을 당부하며 '킬링 보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딩고 뮤직은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킬링 보이스'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하며, 권진아, 이무진, 태민, 하이라이트, 김나영, 정준일, 이승윤, 로이킴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이현은 2007년 그룹 에이트(8Eight)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이후 2010년 2AM의 창민과 함께 듀오 옴므(Homme)를 결성하여 활동했습니다. 솔로 가수로서도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감성적인 발라드 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