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성, MBN '퍼스트레이디' 캐스팅… 시청률 집착 팀장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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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성, MBN '퍼스트레이디' 캐스팅… 시청률 집착 팀장으로 변신

Sungmin Jung · 2025년 9월 17일 06:37

배우 임현성이 MBN 새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에 합류하며 하반기 안방극 공략에 나선다.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임현성은 극중 시청률에 목매는 MBS 보도국 천팀장 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천팀장은 시청률 확보를 위해서라면 사생활도 거침없이 파고드는 인물로, 동료 손민주(신소율 분)와 함께 차수연(유진 분)을 위기에 빠뜨리는 등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그의 활약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현성은 드라마 '7인의 탈출', '강남 비-사이드'와 영화 '1947 보스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왔다. 그는 이번 '퍼스트레이디'에서 천팀장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시 한번 존재감을 각인시킬 전망이다.

'퍼스트레이디'는 오는 24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임현성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맡는 역할마다 깊은 인상을 남기는 배우로 정평이 나 있다. 다수의 히트 작품을 통해 쌓아온 필모그래피는 그의 연기력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이번 '퍼스트레이디'를 통해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