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BIFF 개막작 '어쩔수가없다' 주연으로 부산 찾은 소감 "평생 잊지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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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BIFF 개막작 '어쩔수가없다' 주연으로 부산 찾은 소감 "평생 잊지 못할 것"

Jihyun Oh · 2025년 9월 17일 07:13

배우 손예진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어쩔수가없다'를 통해 부산을 찾은 소감을 전했다.

17일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손예진은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이병헌,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등 동료 배우들과 함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녀는 개막작 선정에 대한 영광을 표현하며, "제 영화로 부산영화제에서 개막작을 선보이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처음으로 일반 관객들과 영화를 함께 볼 생각에 설레고, 어떤 반응을 보여주실지 기대된다. 오늘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며, 제30회 BIFF는 10월 26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손예진은 2001년 시트콤 '허니허니'로 데뷔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데뷔 초부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으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습니다. 특히 '여름향기', '내 이름은 김삼순', '개인의 취향' 등 다수의 히트 드라마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후 영화 '클래식', '작별의 아침', '협상' 등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