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 팬들과 함께 신곡 타이틀곡 선정…‘마음의 여행’ vs ‘지금 이대로도 좋아’

‘감성 보컬리스트’ 폴킴이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새 앨범 타이틀곡을 팬들과 함께 정한다.

폴킴은 최근 페스티벌 무대에서 아직 녹음이 완료되지 않은 신곡 두 곡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타이틀곡 선정 투표를 제안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그는 두 곡의 1절을 직접 부르며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쌍방향 앨범’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타이틀곡 후보는 ‘마음의 여행(Journey of the heart)’과 ‘지금 이대로도 좋아(Beyond the sunset)’이다. ‘마음의 여행’은 사랑의 설렘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아냈으며, ‘지금 이대로도 좋아’는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소속사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폴킴의 페스티벌 라이브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투표를 시작했다. 팬들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댓글을 통해 어떤 곡이 타이틀곡으로 더 좋다고 생각하는지 의견을 남기면 된다. 폴킴의 새 앨범은 연내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폴킴은 팬들에게 “정말 신중하게 골라주시길 간절히 바란다. 이는 한 가수의 커리어에 있어 매우 중요한 결정의 순간이다. 많은 분들이 즐겁고 진지하게 참여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폴킴은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진솔한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의 음악은 일상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리스너들에게 깊은 공감을 선사합니다. 이번 팬 참여형 앨범은 그의 음악적 소통 방식을 더욱 확장하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