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상사’ 이준호·김민하, 팬들과 미리 만났다… 환영회 성황리 개최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의 주역 이준호, 김민하, 이창훈, 김재화, 김송일, 이상진이 첫 방송을 한 달 앞두고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태풍상사 환영회’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400여 명의 팬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1997년 IMF 외환위기 속에서 무역회사의 사장이 된 초보 상사맨 ‘강태풍’(이준호 분)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 ‘태풍상사’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서로 연대하며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소시민들의 가슴 뭉클한 생존기를 담는다. 이준호, 김민하, 이창훈, 김재화, 김송일, 이상진 등 배우들은 극 중 ‘태풍상사’ 직원으로서 팬들을 맞이하는 컨셉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1부에서는 배우들이 직접 100명의 관객들에게 입사 확인서를 전달하고 선물을 증정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2부에서는 이준호를 필두로 한 배우들의 무대 인사가 이어졌고, 이준호는 “매주 토·일 밤 9시 20분, 행복과 재미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하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팬들이 직접 응모한 사훈 ‘우리의 날갯짓이 태풍이 되어 世界로 나아가는 그날까지’ 공개와 함께, 배우들과 관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풍성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어진 1회 단독 시사에서는 배우들과 관객이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뜨거운 호평이 쏟아졌다. 관객들은 “IMF 시대를 살아온 사람으로서 몰입도가 높았다”, “배우들의 케미와 연기력이 뛰어나다”, “올해 본 드라마 중 가장 재미있다” 등의 찬사를 보냈다. tvN 측은 “기대해주시는 만큼, 1997년의 현실감과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밀도 있게 그려낼 것”이라며 “첫 방송까지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태풍상사’는 오는 10월 11일 토요일 밤 9시 2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이준호는 그룹 2PM의 멤버로, 연기력 또한 인정받으며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그는 과거 ‘김과장’과 ‘기름진 멜로’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그의 음악과 연기를 향한 열정은 팬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