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지, 이상해♥김영임 9층 방문… 딸 같은 며느리 '슈돌'서 활약
Minji Kim · 2025년 9월 17일 12:18
김윤지가 시부모인 이상해, 김영임 부부를 찾아가 며느리가 아닌 딸 같은 모습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김윤지가 아침 산책 후 자연스럽게 시부모님이 계신 9층으로 향했다. 김윤지 부부는 3층, 이상해와 김영임은 9층에 거주하는 대가족 형태였다.
김윤지는 "공복에 딸 산책을 하다 보니까 허기가 져서 바로 9층 시부모님 댁으로 올라간 거다"라며 시어머니 김영임의 냉장고를 스스럼없이 열어 음식을 챙기는 등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상해는 손녀 엘라를 돌보고 싶어 했지만 육아에 능숙한 가족들 틈에 끼지 못해 1층 경비실에서 시간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윤지는 "저희 빌라의 사랑방 같은 느낌이다. 경비실 소장님인 줄 알고 인사를 하면 아버님이 계시더라"고 설명했다.
김윤지가 시아버지 이상해에게 9층으로 올라오라고 하자, 이상해는 "김영임 씨 있으면 내가 할 게 없어"라며 툴툴거리면서도 딸처럼 편안하게 구는 며느리 김윤지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윤지는 2021년 9월 12일 5살 연상의 남성과 결혼했으며, 그해 12월 딸 엘라를 출산했습니다. 현재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육아 일상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에는 연기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