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년 만에 성사된 만남! 손석희, 이영애 섭외 실패 비하인드 공개
Jisoo Park · 2025년 9월 17일 12:22
배우 이영애가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25년 전 자신을 섭외하려 했던 손석희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습니다.
방송 오프닝에서 손석희는 “딱 한 번 통화했지만 섭외에는 실패했던 분을 25년 만에 모시게 되었다”며 이영애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섭외 실패한 인물을 절대 잊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영애는 25년 전 섭외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가 밤낮으로 가장 바쁠 때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손석희는 당시 이영애의 어머니가 전화를 받았고, 잠이 덜 깬 목소리로 거절했던 에피소드를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깜짝 놀란 이영애는 사과했지만, 손석희는 29살이던 이영애가 자신의 섭외를 거절한 것으로 20대의 마지막을 장식했다고 유쾌하게 말했습니다. 이 만남은 25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어져 온 특별한 인연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영애는 1990년 CF 모델로 데뷔하여 연예계에 입문했습니다. 그녀는 드라마 '대장금'과 영화 '친절한 금자씨'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 육아와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