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30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깜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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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30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깜짝' 등장

Sungmin Jung · 2025년 9월 17일 21:35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습니다. 화려한 스타들의 레드카펫 행렬은 밤하늘의 별처럼 빛났습니다.

지난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개막한 이번 영화제는 오는 26일까지 계속됩니다.

올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깜짝 손님은 단연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였습니다. 리사는 최근 제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 참석한 데 이어 부산을 찾아 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글로벌 스타로서의 여유로운 모습으로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리사는 시스루 소재의 전신 타이즈 형태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상체는 타이즈 디자인이었지만, 하체는 풍성한 볼륨감을 더해 반전 매력을 뽐냈습니다.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으로 부산을 찾은 배우 금새록은 칼단발 헤어스타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그녀는 어깨를 드러낸 초미니 블랙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끌었습니다. 또한, 원피스 전면에 반짝이는 주얼리 장식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영화 '프로젝트 Y'의 주역인 전종서와 한소희는 미모 대결을 펼쳤습니다. 순백의 드레스를 선택한 전종서는 과감한 노출로 볼륨감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한소희는 발목까지 오는 투피스 드레스 스타일로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비슷한 듯 다른 두 배우는 레드카펫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올해 신설된 경쟁 부문 '부산어워드'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배우 한효주는 금색 홀터넥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어깨를 드러내는 디자인의 홀터넥 드레스는 그녀만의 고급스럽고 매력적인 분위기를 배가시켰습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첫사랑 배우 계륜미는 투피스 스타일의 의상을 선보였습니다. 독특한 주얼리 장식이 돋보이는 상의에 트임이 있는 롱 스커트를 매치했습니다. 개성을 살리면서도 레드카펫 행사에 걸맞은 우아한 선택이었습니다.

리사는 태국 출신으로, K팝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녀는 뛰어난 춤 실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장악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솔로 활동뿐만 아니라 패션 아이콘으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