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 '쇼! 음악중심'서 '달까지 가자' OST 무대…가수 변신 현실판

배우 김영대가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OST 무대를 '쇼! 음악중심'에서 직접 선보인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쇼! 음악중심'에 김영대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하여, 그가 출연하는 드라마 '달까지 가자'의 OST를 열창할 예정이다.

'달까지 가자'는 흙수저 세 여성이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생존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영대는 극 중 과거 가수를 꿈꿨던 마론제과 빅데이터 TF팀 이사 함지우 역을 맡았다.

그는 역할을 위해 OST 참여는 물론, 드럼 연주와 녹음까지 직접 소화하며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배우 이선빈은 김영대의 노래 실력을 칭찬하며 "OST에 김영대의 목소리가 녹아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음악중심' 제작진은 K팝 산업의 다양한 무대 구성을 위해 배우 김영대의 특별한 캐릭터와 OST 참여를 고려해 섭외를 진행했다.

김영대는 현재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최근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달까지 가자'와 '음악중심'에서의 새로운 도전이 기대를 모은다.

김영대가 출연하는 '쇼! 음악중심'은 오는 27일 오후 3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영대는 '달까지 가자' OST 참여를 위해 드럼 연주와 녹음까지 직접 소화하며 캐릭터에 몰입했다.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노래 실력에 대한 부담감을 언급하면서도 최선을 다했음을 밝혔다. 동료 배우 이선빈과 라미란은 그의 OST 참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