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블루뱃지'까지 단 사칭 계정에 직접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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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블루뱃지'까지 단 사칭 계정에 직접 호소

Jihyun Oh · 2025년 9월 17일 23:04

배우 손석구가 자신을 사칭하는 SNS 계정 문제로 직접 입장을 밝혔다.

손석구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칭 계정 캡처 사진을 공개하며, 해당 계정 운영자에게 정중한 부탁을 전했다. 그는 "사칭 행위로 인해 저와 제 파트너들이 잠재적 손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인지하시어 블루뱃지는 내려주시고 계정의 용도를 분명히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회사를 통해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고지했지만 차단을 하셨기에 부득이하게 공개적으로 부탁드린다"며, "혹시 제가 모르는 사칭 계정 운영하시는 분이 또 계시다면 더불어 부탁드린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블루뱃지' 인증까지 받은 6만 4천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사칭 계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정작 본인인 손석구는 블루뱃지가 없는 상황이라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손석구는 2016년 영화 '블랙머니'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드라마 '최고의 이혼', '멜로가 체질', '60일, 지정생존자'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D.P.'와 영화 '범죄도시2'에서의 활약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크게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