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차 출신 정원관, NRG 김환성 떠올리며 눈물 "패혈증으로 갑작스럽게"
Yerin Han · 2025년 9월 17일 23:05
가수 정원관이 그룹 NRG 멤버였던 故 김환성을 떠올리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영상에서 정원관은 자신의 제작자 시절을 회상하며 NRG를 함께 했던 김환성에 대한 기억을 공유했다.
정원관은 NRG 1집과 2집 활동 후 독립하는 과정에서 멤버 한 명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슬픈 일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패혈증이었다. 감기에 걸렸는데 사랑니를 뽑다가 감염이 돼서 3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며 당시의 충격과 슬픔을 드러냈다.
故 김환성은 2000년 6월 15일, 향년 19세의 젊은 나이에 갑작스러운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인후통과 감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급성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두었다.
당시 가벼운 감기 외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비보에 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정원관은 1980년대 인기 그룹 소방차의 멤버로 데뷔하여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그는 NRG, 조PD 등의 프로듀서 및 소속사 대표로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현재는 개인 활동과 더불어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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