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28기 영수, 첫 데이트 '3표 올킬' 쾌거… 영식X경수는 '0표'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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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28기 영수, 첫 데이트 '3표 올킬' 쾌거… 영식X경수는 '0표' 굴욕

Seungho Yoo · 2025년 9월 17일 23:34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에서 영수가 첫 데이트 선택에서 '3표 올킬'을 달성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17일 방송된 28기 돌싱 특집에서는 솔로녀들의 자기소개가 공개된 후 첫 데이트 선택이 진행되었습니다. 영수는 영숙, 영자, 정숙 세 명의 솔로녀로부터 선택을 받으며 3:1 데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반면, 영식과 경수는 아쉽게도 '0표'를 받아 고독정식을 먹게 되었습니다.

솔로녀들은 자기소개 시간을 통해 각자의 매력을 어필했습니다. 86년생 간호사 영숙은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임을 밝히며 아이유의 '드라마'를 열창해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88년생 회계사 정숙은 '저보다 10원이라도 더 잘 버는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았고, 87년생 수학학원 강사 순자는 '유쾌남'을 찾았습니다. 83년생 피아노 학원 원장 영자는 '쓰리잡' 경력을 공개하며 똑 부러지는 면모를 보였습니다.

91년생 학원 강사 옥순은 7세 딸을 양육 중이라며 눈물을 보였고, 88년생 플로리스트 현숙은 '고양이 같은 애교'와 '개그 캐릭터'를 어필했습니다. 85년생 치과의사 정희는 로제의 '아파트'에 맞춰 춤을 추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첫 데이트에서는 현숙이 상철과 1:1 데이트를 하며 설렘을 표현했고, 상철은 현숙에게 호감을 보였지만 자녀가 있는 점에 대해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영수는 세 명의 여성과 공평하게 데이트하며 열린 마음을 강조했지만, 정숙은 '너무 공평해서 재미가 없었다'는 솔직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예고편에서는 영수가 다른 여성에게 플러팅하는 모습과 현숙의 과감한 행동이 공개되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영수는 연상, 연하 모두 상관없으며 자녀 유무도 개의치 않는다는 열린 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데이트 중 영숙은 영수의 속마음을 알 수 없다며 고민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의 '탕평책' 데이트 방식은 일부 출연자들에게는 흥미롭지 않다는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