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몽골 'ABU 송 페스티벌'서 '서머 퀸' 에너지 발산

Article Image

권은비, 몽골 'ABU 송 페스티벌'서 '서머 퀸' 에너지 발산

Seungho Yoo · 2025년 9월 17일 23:45

가수 권은비가 '서머 퀸'다운 매력으로 몽골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지난 13일, 몽골 울란바토르 아카데미 드라마 시어터에서 열린 '제14회 ABU 송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참여한 권은비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ABU 송 페스티벌'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방송사들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비경쟁 음악 행사로,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날 권은비는 몽골의 더 휴(The HU), 일본의 미스 오오자(Ms.OOJA)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K팝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히트곡 '언더워터(Underwater)' 무대에서는 부채를 활용한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퍼포먼스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시원한 가창력과 넘치는 에너지는 '서머 퀸'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권은비는 최근 성공적으로 단독 콘서트 '더 레드(THE RED)'를 마쳤으며, 앞으로 타이베이와 마카오에서도 투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seon@osen.co.kr

권은비는 아이즈원 활동 이후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