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로맨스-코믹-액션 넘나드는 '장르 체인저'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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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로맨스-코믹-액션 넘나드는 '장르 체인저' 활약

Jihyun Oh · 2025년 9월 17일 23:53

배우 엄정화가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과 16일 방송된 9, 10회에서 엄정화는 컴백한 연예인 봉청자 역을 맡아 로맨스, 코믹, 액션을 아우르는 열연을 펼쳤다. 봉청자는 독고철(김영대 분)을 향한 마음을 키워가며 설렘을 선사하는가 하면, 질투심을 느끼면서도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달콤한 로맨스 케미를 완성했다. 과거 인연을 떠올리며 독고철과의 애틋한 감정을 깊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조카 봉다희(도영서 분)를 구하기 위한 봉청자의 고군분투는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위험을 무릅쓰고 조카를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손에 땀을 쥐게 했으며, 위기의 순간 의식을 잃는 엔딩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엄정화는 다채로운 감정 연기를 통해 극의 흐름을 능숙하게 조율하며 '장르 체인저'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그녀의 한계 없는 연기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은 매 장면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웃음과 설렘, 그리고 강렬한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엄정화의 압도적인 연기력은 봉청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다채로운 연기 변주를 통해 앞으로 봉청자가 어떤 이야기를 펼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지니 TV와 티빙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엄정화는 1993년 가수로 데뷔한 이후 배우로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왔다. 특히 그녀는 특유의 음색과 퍼포먼스로 대중을 사로잡으며 '디바'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