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서울대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에게 '정자왕' 타이틀 획득!

가수 김종국이 서울대학교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로부터 '정자왕'으로 인정받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1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베테랑 법의학자인 유성호 교수가 출연한다.

27년간 약 3,000건에 달하는 부검을 집행하며 '죽어야 만날 수 있는 남자'로 알려진 유 교수는 뛰어난 학문적 성과도 함께 공개했다. 그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 모의고사 전국 1등을 차지했던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 교수가 '시험에서 한두 개 틀렸다'고 말하자, MC 양세찬은 '저는 한두 개 맞았다'고 답하며 그의 남다른 성적에 감탄했다. 또한, 의대생들의 혹독한 학업량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유 교수는 '그냥 하면 된다'는 초월적인 답변으로 '국내 최고 브레인'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많은 이들이 그의 놀라운 지적 능력에 감탄하며, 이번 '옥탑방' 퀴즈에서의 활약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국 1등을 했던 엘리트가 의사가 아닌 법의학자의 길을 선택하게 된 계기도 공개될 예정이다. 의과대학 진학 후 법의학 강의를 듣던 중, 담당 교수와의 운명적인 눈 맞춤 이후 법의학의 매력에 빠져 해당 분야를 택하게 되었다고. 과연 그를 법의학의 길로 이끈 교수의 한마디는 무엇이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더불어 유 교수는 '옥탑방' MC들의 건강 상태를 직접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사람의 낯빛과 붓기 등을 통해 건강을 파악한다고 설명하며 MC들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특히 '9월의 새신랑'인 김종국을 보며 "정자왕이시지 않냐. 근육만 봐도 건강 상태가 너무 좋다"고 칭찬하며 그의 뛰어난 건강을 극찬했다. '매일 시체를 만나는 남자',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의 흥미로운 이야기는 18일 저녁 8시 30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호 교수는 27년간 3,000건 이상의 부검을 수행하며 '죽어야 만날 수 있는 남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학창 시절 모의고사 전국 1등을 할 정도로 뛰어난 학업 성취도를 보였다. 현재는 서울대학교에서 법의학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