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아내 아야네, '엄마는 대문자 T'도 바꾼 모성애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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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내 아야네, '엄마는 대문자 T'도 바꾼 모성애 고백

Yerin Han · 2025년 9월 18일 00:42

가수 이지훈의 아내이자 일본인 방송인 미우라 아야네(31)가 육아에 헌신하는 특별한 모성애를 드러내 화제다.

아야네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과 함께 남편 이지훈, 딸 루희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일본 방문 중 육아에 집중하며 겪은 심경 변화를 솔직하게 전했다.

일본에서 딸 루희를 홀로 돌보며 고생도 했지만, 24시간 루희와 함께한 시간이 매우 값졌다고 회상했다. 평소 '대문자 T' 성향의 자신조차도 루희와의 추억을 소중히 여기게 되었다며, 모성애가 자신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아야네는 딸 루희가 6개월 무렵 건초염을 앓은 이후 잠시 이모님의 도움을 받아왔으나, 이모님의 개인 사정으로 그만두게 되면서 직접 육아를 전담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루희의 소중한 순간들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컸다고 덧붙였다.

이 결정에 대해 네티즌들의 격려를 구하며, 몸을 챙기면서도 루희와의 추억을 더 많이 쌓아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남편 이지훈 또한 댓글로 아내를 응원하며 힘을 보탰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2021년 결혼하여 지난해 딸 루희를 품에 안았다.

미우라 아야네는 일본 출신 방송인으로, 한국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가수 이지훈과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결혼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육아와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많은 여성들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