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 전 세대 아우르는 명곡 발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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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 전 세대 아우르는 명곡 발굴 예고

Jihyun Oh · 2025년 9월 18일 00:47

SBS가 새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를 선보인다.

오는 9월 23일 첫 방송되는 '우리들의 발라드'는 시청자들의 인생을 함께한 추억의 발라드를 재해석할 새로운 보컬을 찾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K팝스타'의 박성훈 CP와 정익승 PD, 넷플릭스 히트작 '흑백요리사'의 모은설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SBS와 SM엔터테인먼트, SM C&C가 공동 제작에 나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평균 나이 18.2세의 참가자들이 198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발라드 명곡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제작진은 1980년대 이후 발표된 120만 곡 이상 중에서 엄선한 '우리들의 발라드' TOP 100 차트를 통해 경연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 전문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일반인 150인으로 구성된 '탑백귀' 시스템을 도입하여, 대중의 시선으로 참가자들의 실력을 평가한다.

정재형, 차태현, 추성훈, 전현무, 박경림, 대니 구, 크러쉬, 정승환, 오마이걸 미미 등이 '탑백귀'로 참여하여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누가 '우리들의 발라드'의 최종 우승자가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로그램 연출은 정익승, 안정현, 한예슬, 고지연 PD가 맡는다. 작가로는 '흑백요리사'의 모은설 작가가 참여한다. SBS는 'K팝스타' 이후 오랜만에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발라드 명가로서의 명성을 이어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