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유튜브 구독자 5만 명 미달에 '창피하다' 솔직 고백…김민수와 티격태격 케미

Article Image

고준희, 유튜브 구독자 5만 명 미달에 '창피하다' 솔직 고백…김민수와 티격태격 케미

Haneul Kwon · 2025년 9월 18일 01:43

배우 고준희가 유튜브 채널 운영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제작진은 구독자 5만 명 돌파에 대한 고민을 언급했고, 고준희는 즉각 '창피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김원훈, 이수지 등 동료 유튜버들을 언급하며 경쟁심을 드러냈습니다. 고준희는 "골드 버튼은 쉽게 딸 줄 알았다"며 아쉬움을 표현했고, "인지도에 비해 구독자 수가 말이 안 된다"는 지적에는 "나 인지도 높은 거 맞냐"고 되물어 현장을 초토화시켰습니다.

골드 버튼과 청룡영화상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골드 버튼을 따면 청룡영화상에서 상을 탄다"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명쾌한 입담을 자랑했습니다. 결국 "골드 버튼을 꼭 타고 싶다. 일단 실버 버튼부터 받자"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또한, 피식대학 김민수를 게스트로 섭외하는 과정에서도 유쾌한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컵라면 5개 먹방을 준비하던 고준희는 김민수에게 "너희 채널 NG컷을 보고 싶은데 돈을 내야 하냐"고 물었고, 김민수가 유료 결제를 권하자 "그런 돈은 아깝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김민수가 "샤넬 하나만 줄이면 10년은 볼 수 있다"고 받아치자, 고준희는 "나 샤넬 하나 사서 10년 쓴다. 사치 안 한다"고 반박해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민수가 샤넬 가방 개수를 묻자, 고준희는 머쓱하게 웃으며 "그걸 어떻게 세냐"고 답해 남다른 패션 감각과 함께 유쾌한 성격을 드러냈습니다.

고준희는 2001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특유의 세련된 스타일로 패셔니스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