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지혜, 디즈니+ 첫 사극 '탁류'서 액션-감정 연기 모두 잡는다
배우 안지혜가 디즈니+ 오리지널 사극 '탁류'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 날카로운 액션 연기와 함께 인물의 깊은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탁류'는 조선의 주요 교역 중심지였던 경강을 배경으로, 혼탁한 세상을 바로잡고 인간다운 삶을 살고자 했던 인물들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액션 드라마다.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추창민 감독과 '추노' 이후 14년 만에 사극 시리즈로 돌아온 천성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안지혜는 극중 '여주' 역을 맡아, 척박한 현실 속에서 자신을 은인처럼 여기며 따르는 인물 왕해(김동원 분)를 위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 충직한 부하의 모습을 선보인다. 그녀는 특유의 날렵한 액션 실력은 물론,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앞서 안지혜는 넷플릭스 영화 '황야'에서 공군 특수부대 중사 '이은호' 역으로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했으며, KBS2 드라마 '트웰브'에서는 '말숙' 역으로 생생한 액션을 펼치며 '대한민국 NO.1 액션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번 '탁류'에서는 그녀의 강점인 액션 연기에 더해, '여주'라는 인물이 가진 애환과 신념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한층 깊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탁류'는 오는 9월 26일, 1~3회가 공개되며 이후 매주 2개 에피소드가 순차적으로 공개되어 총 9개의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안지혜는 탄탄한 액션 연기력으로 주목받는 배우입니다. 넷플릭스 영화 '황야'에서 선보인 그녀의 액션은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번 '탁류'를 통해 사극 장르에서도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