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백댄스컴페티션, 아시아 청소년 댄서 축제 성황리 종료

지난 8월 23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피드백초중고2025'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각국의 청소년 댄스팀 66개 팀, 약 9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정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참가 접수 1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대회 티켓 또한 예매 시작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의 세계적인 댄서 쿄카(Kyoka)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쿄카는 방송 이후 처음으로 국내 댄스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나섰으며, 쇼케이스 무대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치열한 경연 끝에 KIDS 부문 1위는 2WAYKIDS, 2위는 오키도키즈가 차지했으며, YOUTH 부문에서는 FMC가 1위, 댄스포라이프가 2위를 거머쥐었습니다.

한편, 오는 9월 20일에는 한국, 일본, 러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의 댄스팀들이 참가하는 '피드백댄스컴페티션 월드파이널'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 대회에는 호안(HOAN), 왁시(WAACKXXY), 바다 리(BADA LEE), 인규(INGYOO)를 비롯해 미국 안무가 Tony Tzar, 일본 힙합 댄서 Maika 등 세계적인 댄서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피드백댄스컴페티션은 매년 해외 참가팀이 증가하며 글로벌 대회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주최 측은 앞으로 전 세계가 함께하는 댄스 문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대환 대표는 다양한 국가의 댄서들이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