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마리와 별난 아빠들’서 ‘스캔들 메이커’ 주시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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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마리와 별난 아빠들’서 ‘스캔들 메이커’ 주시라로 컴백

Minji Kim · 2025년 9월 18일 02:32

배우 박은혜가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합니다. 이 드라마는 오는 10월 첫 방송될 예정이며, 한 가족의 따뜻하고도 끈질긴 이야기를 그립니다.

박은혜는 극중 강마리(하승리 분)의 엄마이자 끊임없는 스캔들을 일으키는 주시라 역을 맡았습니다. 이성적인 딸과 달리 즉흥적이고 감정적인 시라는 가족 내에서 사고뭉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입니다. 딸 마리의 친부 강민보(황동주 분)가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시라의 삶에 예상치 못한 폭풍이 몰아치기 시작합니다.

최근 공개된 스틸컷에서 박은혜는 20대 딸을 둔 엄마라고 믿기 힘든 동안 미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딸이 일하는 병원에서 청소부로 아르바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화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박은혜는 인간미 넘치는 연기로 사랑을 꿈꾸는 말괄량이 캐릭터 시라에게 생동감을 불어넣을 예정입니다. 딸에 대한 깊은 사랑을 지닌 그녀는 오랫동안 숨겨온 비밀이 드러나면서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배우 박은혜가 그려낼 시라의 다채로운 감정 변화와 갈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마리와 별난 아빠들’ 제작진은 “박은혜 배우는 캐릭터의 급격한 감정 변화와 다혈질적인 성격을 소화하는 데 큰 열정을 보이고 있다”며, “엄마이자 한 여자로서 시라가 펼쳐나갈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박은혜는 1998년 영화 '꽃을 든 남자'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왔습니다. 특히 사극에서의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현대극에서의 친근한 매력을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습니다. 연기 활동 외에도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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