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준, '돈쭐' 내주마! 백호·김태균과 탕수육·갈비찜 공방전
KBS 신규 예능 '공동여행경비구역'에서 배우 김동준이 막강한 자금력으로 멤버들의 식탐을 자극하며 예상치 못한 '갑질' 논란(?)에 휩싸인다.
여행경비 100만 원이라는 제한된 예산 안에서 펼쳐지는 김구라, 김태균, 김동준, 김승진, 이석기, 백호 6명의 치열한 머니게임 리얼리티 '공동여행경비구역'이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세 차례의 투표를 통해 김승진, 김태균, 백호가 탈락하며 이제 김구라, 김동준, 이석기 단 세 명만이 최종 우승을 향한 경쟁을 벌이게 되었다.
우승 후보 중 한 명인 김동준은 특유의 친화력과 압도적인 체력으로 멤버들을 휘어잡았다. 특히 탈락했던 백호, 김태균을 재결합시키며 '공금카드'를 활용한 관광 풀코스를 계획, 유력한 우승 후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하지만 점심 식사 메뉴 선정 과정에서 김태균과 백호는 김동준이 시킨 메뉴에 '단백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탕수육과 갈비찜 추가를 요구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한편, 김구라는 '가성비 끝판왕' 전략으로 절제된 소비를 이어갔고, 이석기는 '파워 J'답게 꼼꼼한 계획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이들은 700년 역사의 푸젠 토루 '유창루'를 방문하며 역사적 지식을 공유하는 등 다채로운 경험을 쌓았다.
과연 김동준은 남은 투표권을 쥔 김태균, 백호의 거센 요구를 뿌리치고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18일 밤 9시 50분 KBS2에서 방송되는 '공동여행경비구역'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준은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으로, 연기 활동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뛰어난 운동 신경과 건강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