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부부, 1천만원 상당 버섯쌀 기부 '따뜻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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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부부, 1천만원 상당 버섯쌀 기부 '따뜻한 나눔'

Haneul Kwon · 2025년 9월 18일 02:44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가 훈훈한 선행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두 사람은 직접 광고에 참여했던 '영글어농장'의 보위강 버섯쌀 758개(1천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를 통해 소개하며 인연을 맺은 제품으로, 항암 및 면역력 증진에 좋은 베타글루칸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기부된 버섯쌀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베다니동산'과 노인복지주택 '생명의빛홈타운'에 전달되어,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최근 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진태현은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나눔을 실천했다.

진태현·박시은 부부와 영글어농장 측은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선행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진태현은 2002년 KBS 드라마 '학교 4'로 데뷔했으며,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왔습니다. 아내인 배우 박시은과는 2015년 결혼하여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