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장훈X장예원, '이웃집 백만장자'로 통했다! 첫 방송 시청률 1.5% 순항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서장훈과 장예원의 탁월한 케미스트리를 앞세워 성공적인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첫 회에서는 '남이섬 성공 신화'의 주인공인 강우현 대표가 출연해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를 공개했다. 어린 시절 어려운 환경을 딛고 톱 디자이너, 환경운동가로 변신한 그의 삶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장예원은 프로그램 합류 이유로 서장훈과의 호흡을 꼽을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향한 기대를 드러냈다. 그녀의 밝고 구김 없는 진행은 프로그램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그 결과 '이웃집 백만장자' 첫 방송은 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 1.5%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1.93%까지 상승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서장훈과 장예원의 조합이 편안하고 신선하다", "장예원의 진행이 돋보인다"는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강우현 대표의 인생 스토리가 감동적이다", "돈보다 가치를 좇는 그의 철학이 인상 깊다"는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강우현 대표는 '엄지척 은행' 로고와 '과천 랜드' 마스코트 등 대중에게 익숙한 디자인을 만든 스타 디자이너 출신이다. 이후 파산 위기에 놓였던 남이섬을 맡아 연간 330만 명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제주도에서는 버려진 쓰레기를 재활용한 '3만 평 공화국'을 조성하는 등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며 70대에도 식지 않는 그의 에너지는 서장훈마저 감탄하게 했다.
다음 주에는 '변기왕' 박현순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5분 EBS에서 방영된다.
강우현 대표는 디자이너로서 국민적으로 사랑받는 여러 상징적인 디자인을 탄생시켰습니다. 그는 파산 직전의 남이섬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부활시키는 기적을 이루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폐기물을 활용한 독창적인 공간을 만들어 또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