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X수지, '다 이루어질지니'서 목숨 건 '세기의 내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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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X수지, '다 이루어질지니'서 목숨 건 '세기의 내기' 돌입

Minji Kim · 2025년 9월 18일 05:42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배우 김우빈과 수지가 위험한 내기를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3일(금),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개되는 '다 이루어질지니'는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인간 가영(수지 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펼치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세상 물정에 어두운 지니와 감정을 모르는 가영이 벌이는 아슬아슬한 소원 내기는 기상천외한 스토리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로코 치트키'로 불리는 김우빈과 수지의 재회, 그리고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앙상블 또한 작품에 대한 흥미를 더합니다.

최근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사탄 지니와 사이코패스 가영의 예측 불가능한 서사를 담아내며 궁금증을 증폭시킵니다. 인간을 타락시켜 온 지니가 천여 년 만에 '역대급' 주인을 만나지만, 감정 없는 가영은 공짜 소원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원 따위엔 관심 없던 가영이 지니에게 목숨을 건 '5판 3승 내기'를 제안하면서 둘 사이의 관계에 변화가 생깁니다. '인간은 결국 어떤 방식으로든 타락한다'는 지니의 주장에 가영은 반박하며, 지니가 이를 증명하면 자신의 소원을 다 빌고 그의 손에 죽어주겠다고 선언합니다.

이후 둘은 예상치 못한 관계로 발전하며, 거친 상호작용 끝에 뜨거운 입맞춤을 나누고 시공간을 초월한 왈츠를 추는 등 설렘을 선사합니다. 그러나 가영의 소원이 의롭길 바라는 '죽음의 천사' 수현(노상현 분)이 등장하며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감정 없는 가영이 눈물을 흘리고 지니가 분노하는 모습은 소원과 인간 본성에 대한 내기의 향방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램프를 손에 넣은 또 다른 인물들의 등장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킵니다.

김은숙 작가는 "'다 이루어질지니'에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각자의 소원을 빌며 벌이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독특한 소원들을 따라가다 보면 깊은 여운과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오는 10월 3일(금)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납니다.

김우빈은 2008년 모델로 데뷔한 이후 배우로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습니다. 그는 특히 2013년 드라마 '상속자들'을 통해 큰 인기를 얻으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최근에는 건강 문제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었으나, '다 이루어질지니'를 통해 성공적으로 복귀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