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송혜교 커피차 선물에 '격한' 감사 인사

배우 김희선이 절친 송혜교가 보낸 커피차 선물에 환한 미소로 화답했습니다.

김희선은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송혜교를 향한 고마움을 담은 글과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그녀는 “이 세상에서 제일 이뿌고 착하고 사랑스러운 능력부자 혜교. 촬영장에 맛난 게 가득 가득. 전 스텝들과 배우들이 우리 Kyo 덕분에 하루가 정말 행복했답니다. 고마워, 라뷰”라고 적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희선이 커피차 앞에서 행복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팔을 활짝 벌리거나 하트를 그리며 송혜교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그녀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커피차에는 “우리 희선 언냐 ·· 많이 사랑해 주세요”, “‘다음생은 없으니까’ 배우 스텝분들 멋진 작품 기다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우리언니~ 힘내서 촬영해, 러뷰”와 같은 송혜교의 따뜻한 응원 메시지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었습니다.

김희선은 송혜교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가 더욱 훈훈해졌으며,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두 배우의 깊은 우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한편, 김희선은 차기작으로 TV조선 새 주말극 ‘다음생은 없으니까’를 선택했습니다.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인 이 드라마는 육아와 직장에 지친 마흔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릴 예정입니다.

김희선은 1993년 CF 모델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원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그녀는 솔직하고 유쾌한 성격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의 신부'를 통해 연기 변신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