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애라, 혈당 스파이크 유발 음식 공개… '누룽지와 김밥' 지목
배우 신애라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하는 음식으로 누룽지와 김밥을 꼽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17일 공개된 영상에서 신애라는 연속 혈당 측정기를 착용하고 14일간 자신의 식습관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했습니다. 당뇨병 등 건강 문제는 없지만, 식습관과 혈당 수치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싶다는 순수한 호기심에서 시작된 실험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애라는 공복에 사과를 먹었을 때 혈당이 소폭 상승했지만, 심각한 스파이크는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누룽지를 끓여 먹고 김치를 곁들였을 때 혈당 수치가 가장 높게 치솟았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는 초콜릿을 섭취했을 때보다 더 높은 수치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사탕이나 야생 벌꿀 섭취 시에는 혈당 변화가 크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진 실험에서 누룽지에 이어 김밥이 두 번째로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킨 음식으로 지목되었습니다.
또한 신애라는 외식 시 채소,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순서로 식사하는 것이 혈당 스파이크를 잡는 데 효과적임을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식사 후 산책하는 것 또한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애라는 1995년 배우 차인표와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 하나와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두 딸은 공개 입양하여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현재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4년째 육아 멘토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네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서도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