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민혁, 수원시립미술관 10주년 특별전 오디오 가이드로 재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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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민혁, 수원시립미술관 10주년 특별전 오디오 가이드로 재능 기부

Sungmin Jung · 2025년 9월 18일 08:59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민혁이 미술 분야에서의 특별한 행보를 이어가며 '아트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전시 '머무르는 순간, 흐르는 마음'을 개최하며, 이 전회의 오디오 가이드에 민혁이 참여하게 되었다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나혜석, 박수근, 임군홍, 박래현, 천경자 등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전시는 11월 26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전시장에 비치된 QR 코드를 통해 민혁의 목소리로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민혁은 데뷔 초부터 미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꾸준히 보여왔습니다. 직접 그림을 그리고 캘리그래피로 작품을 커스터마이징하는가 하면, 네이버 NOW. '보그싶쇼' 진행 당시에도 수준 높은 그림 실력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그의 예술적 재능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또한, 그는 스트리트 아티스트와의 협업 전시, 프랑스 K-박람회 참여 등 꾸준히 예술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오디오 가이드 참여로 그의 '아트테이너'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하게 되었습니다.

민혁은 "뜻깊은 전시에 오디오 가이드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많은 분들이 '머무르는 순간, 흐르는 마음' 전시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민혁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최근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민혁은 2015년 몬스타엑스로 데뷔한 이후 꾸준히 미술에 대한 관심을 표현해왔습니다. 그는 네이버 NOW. '보그싶쇼'를 통해 진행자로서 1년 8개월간 청취자들과 그림 및 캘리그래피 실력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2023년에는 스트리트 아티스트 및 유명 브랜드와 협업 전시를 개최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