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연정훈과 밥 따로 먹는 이유 공개 '식성 차이 때문!'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의 식사 스타일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이것' 때문에 11년간 쇼윈도 부부로 오해 받은 한가인 연정훈 부부의 속사정 (+연정훈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날 한가인은 오랜만에 연정훈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단란한 부부의 일상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내 “저희가 보통 밥을 먹을 때 따로 먹거든요. 식성이 너무 안 맞아서 같이 먹으려고 하면 오히려 불편하다”고 반전 사실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은 연정훈이 양식을, 자신은 한식을 선호하기 때문에 메뉴 선정부터 어려움을 겪는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주문할 때도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따로 시킨다고 덧붙였다.

한가인은 2005년 드라마 '신입사원'을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이후 '연애시대', '미스트리스', '경성크리처' 등 다수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녀는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개설하여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