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화정, '장사천재' 음식에 감동의 눈물 "살아생전 이런 걸 못 해드렸다"
Seungho Yoo · 2025년 9월 18일 11:07
방송인 최화정이 '장사천재' 조사장의 손맛에 깊은 감동을 받으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18일 최화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실제 대기업 회장들이 먹는 나물비빔밥과 탕국 레시피 대공개(+나물 5종, 손님 대접)'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최화정은 조사장과 조서형 셰프가 새롭게 오픈한 식당 '여의도 요정'을 방문했다. 조사장은 한식은 쌈 문화에 있다고 강조하며 단새우, 백골뱅이 등을 김과 감태, 쑥갓 등과 함께 싼 쌈을 먼저 맛보게 했다. 최화정은 깊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조서형 셰프는 과거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였던 통영식 헛제삿밥을 공개했다. 조사장은 마늘과 향신료 없이 5가지 나물을 볶는 법과 해물 탕국 레시피를 최화정에게 전수했다. 그는 “점심 때만 팔고 있다. 제삿밥이라 마늘, 향신료가 안 들어간다”라고 설명했다.
최화정은 정성껏 차려진 음식을 맛본 뒤 “아니, 너무 맛있어서 엄마 아빠를 데리고 오고 싶다는 생각 이전에, 살아생전 이런 걸 못 해드렸다는 생각에 눈물이 났다”며 “그만큼 너무 고급스럽다. 귀한 손님에게 꼭 대접해야 할 음식”이라고 말하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최화정은 1986년에 데뷔한 베테랑 방송인으로, 라디오 DJ와 방송 MC로 활발히 활동해왔습니다. 그녀는 특유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