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파리 출국길 '3천만원 룩'…공항 패션 클래스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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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파리 출국길 '3천만원 룩'…공항 패션 클래스 증명

Jisoo Park · 2025년 9월 18일 11:27

그룹 빅뱅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지드래곤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며 남다른 공항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18일 오후, 지드래곤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샤넬 촬영 및 2025 월드투어 'Übermensch' 공연 참석을 위해 파리로 향했습니다.

그는 흰색 비니와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특유의 힙한 분위기는 여전했습니다. 착용한 비니는 명품 브랜드 C사의 제품으로 약 140만원 상당입니다.

이어 같은 C사의 2026년 컬렉션 니트 카디건과 M사의 310만원 상당 형광 라임색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여기에 C사의 라피아 소재 빅 숄더백으로 발랄함을 더했으며, C사 안경(약 381만원), J사 네크리스(약 1500만원), R사 반지(약 630만원)까지 착용하며 액세서리까지 완벽하게 갖춘 모습이었습니다.

총합 3천만원에 육박하는 명품 아이템으로 완성한 그의 공항 패션은 역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06년 빅뱅의 리더로 데뷔하여 K팝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의 음악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패션 감각은 언제나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솔로 활동을 통해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